백년의 역사를 일이관지(一以貫之)하다
상태바
백년의 역사를 일이관지(一以貫之)하다
  • 관리자
  • 승인 2017.09.20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불교100년총람 발간 봉고식

봉고식.jpg

'원불교100년총람(이하 총람)'발간봉고식이 9월 10일(일) 중앙총부에서 열렸다. 원불교 100년의 역사와 미래의 희망이 담긴 총람은 600여 국내·외 교당, 180여 교육기관, 200여 자선복지기관, 100여개의 각종 기관·단체 등이 수록됐으며, 1천여 현장에서 2천여 명의 작성자와 감수자 및 200여명의 편집·교정위원회가 함께한 대역사였다.


이날 봉고식에서 장연광 교무(총람 편집위원장)는 경과보고를 통해 “금강산의 주인답게 교화교육·자선·문화·철학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상대하게 발전한 교단의 역사를 이 총람 10권 면면에 가득 차 있으며, 교단이 아직 덜 된 것, 침체 된 것, 고통스러운 것까지 보물로 이 총람에 담겨있다”고 밝혔다.


편집자 대표로 감상담에 나선 소관덕 교도(영등교당)는 “총람은 역사적 사료는 물론 교학정립을 위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크고 힘든 일을 맡은 우리도 이 책이 잘 나올 수 있을까 의심했었다. 막상 발간이 되고 보니 어떻게 이런 책을 만들 수 있었을까 놀랄 정도로 힘든 작업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총람 편집실을 이끈 장연광 교무, 소관덕·장재훈 교도(신석교당)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한은숙 교정원장에 의해 법신불 전에 올려진 총람은 총편, 중앙총부편, 기관·단체편, 교구·지구·교당편, 인물편·연표로 분류 정리됐다. 교육, 자선, 문화, 산업, 금융 등의 영역으로 분류돼, 원불교 100년의 민주·정의·인권·평화·환경등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E-book으로 제작되어 인터넷으로 어디에서나 열람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