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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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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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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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교당 이웃·가족초청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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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교당(교무 송정심, 강인오)이 10월 29일(일) 하반기 이웃 및 가족초청법회를 대각전 및 소법당에서 220여명의 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일반170여명, 청년12명, 어린이35명) 열었다.


권도갑 교무(교화훈련부)와 함께 '사람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라는 주제의 설교와 즉문즉설(卽問卽說)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법회에는 소태산 대종사 패널을 이용한 포토존(photo zone), 솜사탕부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교당 청년들이 진행했으며, 식전공연으로 거문고 연주와 판소리가 곁들여졌다.

권도갑 교무는 “교화 2세기를 열어가는 우리 모두의 의무인 가족교화를 실현하고자 사람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감사를 발견하고 이를 에너지로 전환시켜 우리의 마음작용이 어떻게 여러 가지 상승작용으로 나타나는지 예를 들어 설명했다.


한 참석자는 “소중한 가족을 원불교로 인도하려는 교도님들의 염원은 간절하지만 교화는 참 더디고 힘든 것 같다. 여러 교도님들의 노력과 합력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상을 전했으며, 다른 참석자는 “출석인원수는 그동안의 초청법회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한 가지 희망을 본 것은 청년들과 젊은 세대의 활불단 교도들이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그들을 교당으로 이끄는 것이 교무도 단장도 아닌 바로 가족이었다.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교화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아쉽지만 희망을 본 만큼 이들을 어떻게 교화할 것인가가 숙제인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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