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안정을기원합니다
상태바
위로와안정을기원합니다
  • 관리자
  • 승인 2017.12.07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포항지진 위로서한 발표

위로서한.jpg

한은숙 교정원장 등 국내 7대 종단 수장단의 협의체인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1월 20일(월)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서한을 발표했다.


수장들은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과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고 안정된 삶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 한다”며, “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험생들과 교육계, 학부모님들의 상심 또한 클 것으로 염려되며, 차주에 치러질 수능시험이 아무 사고 없이 잘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 지역 복구를 위해 수고하고 돕는 장병들과 자원봉사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단체들을 격려하며 더욱 안전하면서도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종단의 신도 분들께도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불교재해재난구조대·원광대학교병원·원불교상담학회·원봉공회 및 대구·경북교구, 포항교당은 17일(금) 지진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구호 및 심리상담 등 긴급지원활동에 나섰다.


대구·경북교구에 의하면 이번 지진으로 포항교당은 일원상 상징탑이 일부 파손됐고 포항 은혜의 집은 차량 2대가 지붕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파손됐다. 원광 보은의 집은 지진의 여파로 벽에 균열이 발생하고 축대가 무너졌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흥해교당은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작은 여진에도 모래 파편이 흘러내려 정밀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