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 함께하면 기쁨이 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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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함께하면 기쁨이 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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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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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종교 방송사 연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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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교구장 이장은)와 WBS원음방송(사장 이관도)이 국방부 군종정책과, CBS기독교방송, BBS불교방송, CPBC가톨릭평화방송과 함께 '군종영상팀'을 발족하고 군종영상물 제작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은 인기 걸그룹 달샤벳 멤버들이 원불교 등 4개 종교시설을 방문해 종교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국방부 군종정책과는 '17년도 군종영상물 제작 사업'을 올해 최초로 4개 종교 방송사 연합프로젝트로 진행해 왔으며, 시사회를 12월 13일(수) 각 종교 대표자들을 초청해 국방부에서 진행했다.


국방부를 통해 연합된 4개 종교 방송사들은 '군종영상팀'이라는 이름으로 협업을 시작했으며, 신세대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상물을 제작하였다. 영상물은 지난 10월 18~19일, 이틀간 4개 종교시설에서 걸그룹 '달샤벳' 멤버와 정효천 교무(사진 오른쪽 네 번째) 등 4대 종단 군종장교들이 함께 출연해 성공리에 제작됐다.


원불교 편은 '달샤벳과 함께 하는 군종체험 30분' 1부 - '원불교. 어디까지 가봤니', '너의 이름은', '골든서클을찾아라', '저 분은 누구,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생일 주인공을 찾아라', '교당에서 마음을 만나다' 등의 코너로 구성됐으며, 2부 - '퀴즈로 알아보는 원불교', '달샤벳과 함께하는 종교시설 에티켓'등으로 꾸며졌다.


주요 내용은 군을 통해 종교를 처음 접하는 젊은이들이 연예인과 군종장교의 예능형식의 유쾌한 안내를 통해 종교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입문하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 이 영상물은 전군의 각 종교시설로 배포되어 매 종교행사 때 상영됨으로써 종교에 대한 소개 및 친근감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완성 이후 전군의 종교시설에서 수시로 상영되며,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4개 종교 방송사를 통해 올해 1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군종영상팀을 중심으로 국방부가 추진하는 사상 최초의 종교방송 연합 콘텐츠 제작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향후 다양한 형태의 종교화합 프로젝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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