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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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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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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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숙 교정원장, 대통령과 함께 연합음악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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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숙 교정원장이 12월 25일(월)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신교 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초청받아 성탄절을 축하했다.


이번 성탄 연주회 초청은 지난 6일 청와대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음악회가 사회적 약자를 초대해 위로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도 참석을 결정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종교계뿐 아니라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관계자도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음악회 시작 전 한은숙 교정원장,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마르코 스프리찌 주한교황청 대리대사, 윤미향 한국정신대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유경근 4·16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등 참석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제천 희생자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건넸고, 문 대통령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세계적 소프라노 임선혜씨의 '아베 마리아',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손준호씨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와 '임파서블 드림'(Impossible Dream) 등으로 구성됐다. 1999년 시작해 올해 9번째 개최된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참석해 음악회를 관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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