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법을 중심에 놓는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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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법을 중심에 놓는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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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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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연 중앙임원 인수인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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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의 중앙임원 인수인계식이 12월 29(금)~31일(일) 익산성지와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원기 103년을 이끌어갈 40대 신규 임원들은 안성오 지도교무(청소년국)와 함께 송대에서 봉고기도를 올리고 한 해 동안 전국의 원불교 대학생들을 대표할 중앙임원의 역할과 의무를 다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마음 모았다.


다음날 유스호스텔에서 전임 39대 임원들에게 인수인계를 받으며, 회장단과 각 부서별로 인수인계가 진행되었습니다. 39대 전임회장 고경현 교도(신촌교당, 사진 뒷줄 오른쪽 세번째)는 “일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겠지만 그때는 일보다는 도반들을 챙기고 모든 것을 함께 나눴던 기억들이 고비를 헤쳐 나가는데 힘이 되었다”고 후임들을 격려 했다.


인수인계를 마친 40대 임원들은 곧바로 1월 22일(월)부터 만덕산훈련원에서 진행되는 32기 겨울선방 준비를 위한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원대연 40주년의 해로 10월 초 기념대회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원대연의 역할이 클것으로 보인다.


안성오 교무는 “원대연 40주년 기념대회를 중심으로 중앙임원도 결집하고 현재 23개의 활성화되어 있는 교우회별로 내실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며 “교무님들과 교도님들께서 많은 격려와 지원으로 대학생 교화를 밀어달라”고 당부했다.


40대 신임회장 강혜연 교도(산본교당, 사진 뒷줄 가운데)는 “인수인계를 하며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도교무님께서 임원들이 궁금해 하는 교리를 쉽게 설명 해주시고, 아직 임원들이 다 꾸려지지 않아 다른 부서의 일도 함께 하면서도 불만 없이 열심히 해주는 도반들에게 감사하다”며 “32기 겨울대학선방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원대연 임원으로써 맡은 바를 책임감 있게 해나가고 교법을 중심으로 삶을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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