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학회‘평화와신학’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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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신학회‘평화와신학’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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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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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에서 전철후 교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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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신학회(회장 이찬수) 심포지엄이 1월 30일(화) 빅퍼즐문화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전철후 교무가 원불교 교역자 자격으로 참가해 함께 했다. 한국문화신학회는 한국 문화 속에서 기독교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학술적 탐구의 장을 열어가는 학문공동체이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상황 안에서 신학의 토착화가 어떠한 의미와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사회의 현상들과 접점을 찾아가며 다각도로 연구하고 출판을 진행하고 있다.

전 교무는 '촛불집회, 평화운동과 종교성'을 주제로 콜로키움과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촛불집회의 현상을 평화운동의 시선으로 비판적 분석을 하고, 한국인의 종교성인 '신명(神明)' 내지 '다시개벽' 철학과 연결 지어 촛불집회의 종교성을 전달 할 계획이다. 전 교무는 “한국종교의 전통사상 뿐만 아니라 원불교 교학의 사회화를 위해서는 신학을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에 기회가 닿았다. 종교가 평화에 공헌 한다는 서원과 믿음으로 글을 게재하려고 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여러 선생님들께 신학언어의 사회화를 배운다는 자세와 원불교 교법을 깊이 있게 이해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는 감상을 전했다.


한국문화신학회는 2015년도에는 “세월호 이후 신학”, 2017년도는 “소수자와 신학”을 출판 하여 사회의 아픔에 공감과 소통하였다. 이번 2018년도 부터는 “평화와 신학”을 주제로 매월 1회 콜로키움을 진행하여, 2019년도 상반기에 단행본을 출판하여 평화에 공헌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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