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원대한 꿈을 가진 큰 사람을 키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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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원대한 꿈을 가진 큰 사람을 키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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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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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교법실천의 현장을 찾아

교법실천(박은원).jpg

지난 2년 간 10주 교육 프로그램을 기수별로 운영하여 지금까지 총 4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교육성과로 두 학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안건 학생은 유무념 공부와 새삶 일과를 통해 자기불신 문제와 지각, 늦잠 습관을 해결하였으며, 진로문제를 해결하였고, 부모님과의 관계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동생이 겪는 문제까지 스스로 실력을 길러 해결했습니다.


김시은 학생은 대학입시 실패로 인한 좌절감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전 과목 A+를 받았고, 자신감을 바탕으로 원대한 꿈을 위한 진로를 탐색중이며, 가정과 원대학인성교육의 주인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은 매주 3시간의 프로그램을 처음에는 멘티로서 참여하고, 다음에는 멘토가 되어 진실로 실천하며, 멘토장(長)이 되어서는 이론 강의까지 하게 되며 핵심인재로 양성이 됩니다.


본부 교육을 통해 주인정신과 실력을 갖추게 된 인재들 중 교도인 학생들은 교우회의 주인이 되어 대학생 교우회를 활성화하도록 하며, 일반 대학생들은 대학 교육 개혁의 주역으로서 현 전공에만 치우친 대학교육을 본 프로그램과 같은 교육목표를 실현하는 대학교육으로 개혁하도록 합니다.


그 동안 원대연, 서대연, 각 교우회 소속의 대학생들을 교육에 참여시켜 왔으며, 그 중 고경현 학생은 원대연 39대 회장을 맡으면서 이화여대 교우회 회장으로서 현재 이원회를 상당히 활성화 시키고 있으며, 한다익 학생(지금은 전무출신을 서원함) 역시 원대연 39대 정보통신부장을 맡아 원대연 대학선방을 새롭게 살려내고 있습니다. 서대연 회장으로서 교육에 참여했던 윤진재 학생과 한양대 이혜원 학생 역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인재들입니다.


학사경고를 받고 자퇴를 결심했던 오세진 학생 역시 지금은 충실하게 학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입시 실패로 인한 좌절감을 극복하고 위공반자성을 실천하기 위해 노무사 시험을 준비중인 이석범 학생과 함께 성균관 대학교 내에 원대학인성교육 동아리를 실현하고자 지난 해 4회의 모임을 진행했고 이번 학기에도 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특히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안건 학생 외에도 한여혜 학생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원대학, 원학습 인성교육에서 핵심 강의자이자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기준 학생은 처음 교육에 참여할 당시 학사경고를 받은 상태였고, 잠수 타는 습관, 성적과 진로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지금은 그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자신감을 바탕으로 로스쿨 시험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지난 가을 이들 서울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대학교육 개혁을 위한 동아리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4회의 모임 끝에, 소수가 모이는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학교 내 공식 기관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서 대학교육을 정말로 개혁해보자는 결의를 하게 되었고

이에 지난 해 10월부터 1월에 이르기까지 미팅과 논의를 거쳐 드디어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에서 30명의 일반 대학생들을 모집하여 정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하기로 공식 결정이 났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기관 조직개편 이슈로 시행되지 못하였지만 새 학기 시행을 목표로 지속 추진할 것입니다


저희가 대학생들에게 교육하고자 하는 것은 먼저, 울을 넘어서 당면한 현실 문제 해결에만 얽매인 삶에서 벗어나 자신과 세계의 먼 미래를 개척하려는 꿈. 개인이나 자기 가족만을 위하려는 사상에서 벗어나 널리 세상을 유익주려는 꿈. 이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이 큰 사람이며, 미래세상의 주인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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