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톡톡 3월 법회 전농교당에서 열려
서울교구 청년연합회의 3월 서청톡톡 법회가 3월 17일(토) 전농교당에서 23명의 청년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방길터 교무는 '소태산 경성에 오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교당에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복(福)과 혜(慧)를 구하기 위함이다. 대종사님께서 깨달은 바를 전달하기 위해 경성에 오셨고, 지방에서 만난 인연들과 서울에서 만난 인연들을 이어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5살 때 옥녀봉에서 자연의 이치를 궁금해 하셨고, 스승을 찾아 헤매던 대종사님의 유년 시절이 있었듯이 청년들도 원불교 진리를 궁금해 하고, 교법을 생활 속에서 현실로 나타나게 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회에 함께한 한정인 교도(원효교당)는 “청년들과 함께 좋은 말씀과 정성스런 교도님들의 저녁준비로 더 화기애애하게 법회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SNS에 서청톡톡과 전농교당이 나오도록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도진행했다. 조금 더 참여를 유도하고, 가깝고 즐겁게 소통하는 법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서울교구 청년회의 4월 서청톡톡법회는 4월 21일(토) 오후 4시에 영등포 교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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