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교당(교무 김덕수, 장상인, 이대종) 가족인화법회가 3월 18일(일) 200여명의 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법회는 권도갑 교무의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성공이다'를 주제로 한 강의와 너섬합창단, 너섬기타반, 여자12단의 학춤, 이이랑 교도의 재즈보컬 등으로 꾸며졌다.

가족인화법회는 부모와 자녀등 모든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어 교화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구성됐다. 권 교무는 가족 중 특히 부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상대 배우자는 곧 자신의 거울임
을 알아 원만한 가족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회에 참석한 한 교도는 “어머니가 교당에서 합창 등 여러 활동을 즐겁게 하시는 모습을 보니 교당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교당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도
는 부부관계에 대한 특강의 소감을 통해 “교당에 오가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부부를 보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무뚝뚝한 남편의 모습이 곧 나의 거울임을 오늘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남편에게 실지불공을 잘하여 남편도 교당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상을전했다.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