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적 자아를 완성하는 공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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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적 자아를 완성하는 공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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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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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교당 법위승급·법호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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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교당(교무 송정현, 김유인, 덕무 곽성도) 법위승급 · 법호수여식이 대각개교절인 4월 28일(토) 300여명의 교도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법위사정에 의해 법강항마위에 승급한 고덕종, 강인경, 김도심, 박도심, 송연선, 윤용준, 장동원, 최순원, 현묘연, 故조선정옥 교도와 경(慶)산 김경호, 목(睦)산 김원석, 원(圓)산 변성원, 응(應)산 이응선, 현(賢)산 홍현기, 민(珉)타원 고연덕, 인(仁)타원 고인해, 명(明)타원 김명덕, 화(和)타원 김현화, 승(勝)타원 박성희, 복(福)타원 이원열, 주(珠)타원 이주현, 선(善)타원 조희정, 준(準)타원 황경준 교도가 법호를 수여받았다.


윤용준 교도는 감사문을 통해 “특별한 서원과 신성으로 더 큰 법력을 쌓지 못하고 영광을 맞아 법신불께 큰 빚을 짓는 것 같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여생 오직 이 공부 이 사업으로 전심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설교에 나선 허광영 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는 “신앙이란 내가 생각할 때 알 수 없는 힘이 나에게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라며, “철이 없을 때는 부모가 나에게 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철이 들면 엄청난 힘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신앙인은 내 힘으로 사는 것 같지만 말할 수 없는 무언가가 나에게 큰 힘을 주고 계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내가 생존케 하는 그 힘을 알고, 믿고, 매달리는 것이다. 신앙하는 사람은 철든 사람 성숙한 사람이다”라고 승급인과 수증인들을 격려했다.


송정현 교무는 “항마위에 오른 교도님들은 가정과 이웃, 국가, 세계 제도사업에 공을 들여 달라. 법호인들은 속 깊은 신앙·수행으로 세상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세세생생 복락을 수용하는 주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황경준 교도는 답사를 통해 “대종사님께서 대각을 하신 성스런 4월에 공부가 부족하고 사업이 변변치 않은 저희에게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종사님의 호념과 자비의 덕으로 오늘 이후로도 불퇴전의 신심과 공부심으로 무아봉공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신림중창단과 통기타 동아리 '이소성대'의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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