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다섯 번째 군종장교로 선발된 김도웅 교무가 4월 25일(수)에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했다.

원기 98년 출가해 러시아 모스크바교당과 육군 53사단 충렬교당에서 근무한 김 교무는 학생군사학교에서 가입교 기간, 군인화 기간, 신분화 기간의 총 6주간의군사교육과 충북 영동의 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의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김 교무는 입소 교육에 앞서 “4대 종단(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의 많은 군종사관 후보생들 중 단 1명의 원불교 군종사관 후보생이지만 항상 법신불 사은님과 수많은 재가·출가교도님들이 함께 하기에 외롭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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