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교당(교무 이종화, 이세은, 신원형) 여성회는 4월 28일(토) 대각개교절을 맞아 석촌호수와 백제고분 일대에서 원불교 홍보행사, 환경미화 활동과 서울교구 여성회에서 진행하는 '살자 사랑하자' 캠페인을 40여명의 교도들과 송파구 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서울시의 행정지원과 자살예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원불교, 기독교, 불교, 천주교의 4대 종단이 각 구청 보건소와 연계해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원불교는 서울교구 내 5개 교당이 참여한다.

잠실교당 여성회는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에게 티슈와 홍보 리플렛을 나눠주며 한국의 높은 자살율과 문제점, 예방 대책에 대하여 홍보하고 원불교가 이 일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렸다. 참석한 시민들은 OECD국가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우리 사회의 자살율에 대하여 걱정하며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치유하는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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