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용납할 줄 아는 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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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용납할 줄 아는 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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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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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연 합동성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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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대학생 연합회 합동성년식이 5월 20일(일) 중구교당에서 성년 대상자 10명(고나은, 김강산, 김수경, 홍혜광, 박제민, 허린, 서지원, 박성재, 이선빈, 김시은)을 비롯한 20여명 청년교도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년을 맞이한 교도들은 감사문을 통해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로 태어나 성년에 이르기까지 기르고 보호하고 가르쳐주시어 오늘 거룩한 성년식을 맞이하게 되었나이다. 더 큰 책임과 의무를 깨닫고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주심에 감사를 올린다”고 봉고했다.


'자력과 타력'을 주제로 설교에 나선 안성오 교무(교정원 청소년국)는 “불전(佛前)에 올라 기도문을 올리고 절을 한 것은 앞으로 성년으로 살아가겠다고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라며 “이제 성년으로 법회와 훈련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으니, 마음공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성년을 맞이한 김강산 교도(원남교당)는 “설교 중에 “미성년이 성년이 되면서 남을 용납하는 사람이 되고, 남을 위하는 사람이 되며, 복을 짓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며 “앞으로 성인으로써 책임감 있게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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