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을 기리는 6월 6일(수) 현충일을 맞아 서울교구 봉공회(회장 한은남)가 매년 실시하는 '은혜국수 나눔 행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실시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황도국 서울교구장과 김창규 서울교구교의회의장 및 서울교구 봉공회 임원과 재가·출가 120여 명의 봉사자들은 준비된 만여 그릇의 국수와 생수 등을 참배를 위해 현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공양했다.

종교단체로는 유일하게 현충일 국수공양을 실시하는 서울교구 봉공회는 현충원 관계자는 물론 참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3kg짜리 국수 한 묶음이 여섯 개가 들어간 국수 스무 박스가 오천 여명의 참배객에게 공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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