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차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이하 출교협)가 6월 5일(화) 서울교당에서 98명의 교구 내 전무출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만큼 뜨는 인물이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이라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뮤직어워드(BMA) 소셜아티스트상을 작년과 올해 두 번에 걸쳐 시상하는 자리에서 미국 가수들과 청중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한국말로 속칭 '떼창'을 했다. 그 인기를 여섯가지 키워드로 분석한 중앙일보의 기사를 참조할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며,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드는 Transmedia(트랜스미디어),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는 Storytelling(스토리텔링),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Direct(다이렉트),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Network(네트워크), 팬덤의 참여를 이끄는 Army(아미)의 단어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교화와 연결시켜 소개했다.

출교협을 마친 교역자들은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소태산기념관 건축현장을 방문해 기도식을 올려 현장의 무사고와 원만한 신축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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