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인원미술인회원전'이 '맑고 참되고 아름답게'라 는 주 제 로 6월 7일(목)~13(수)에 수원문화재단 부속 갤러리에서 열렸다.

경인원미술인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회원전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수채화의 네 가지 분야에서 13인의 회원이 작품을 전시했다.

최경철 교도(수원교당, 경인원미술인회 회장)는 “경인원미술인회는 경기 · 인천지역 원불교 미술인들이 '참 나'의 진리에 바탕한 예술의 혼을 작품에 담아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2009년에 창립한 단체”라며 “바쁜 생활 속에서 열심히 작품을 준비해 출품한 회원과 전시회에 함께한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김홍선 경기·인천교구장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술의 세계에도 단지 눈에 보이는 세계만이 아니라 그 속에 보이지 않는 깨달음의 정기를 함께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며 “맑고 푸근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기를 염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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