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자율감축 및 일반재정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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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자율감축 및 일반재정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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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9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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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자율개선대학.jpg

교립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사진 좌측)와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사진 우측)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1단계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0일(수) 전국 일반대학 187개교 중 120개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 지표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개선
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
제한대학 등으로 분류되며, 상
위 64%에 해당하는'자율개선
대학'은 정원감축 없이 정부로
부터 자율적으로 집행 가능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
면, 하위 36%인'역량강화대
학'과'재정지원제한대학'은
정원 감축 권고 및 재정지원 차
등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기 때
문에'자율개선대학'선정여부
는 대학의 존폐를 가늠하는 중
요한 척도로도 여겨진다.


이에 따라'자율개선대학'은
자율적인 정원감축과 더불어
2019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
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
정지원을 받으며, 나머지 하위
대학은 정원감축 대상으로 대
학의 지속가능성을 놓고 2단계
평가를 받는다. 원광대·원광
보건대는 이번에'자율개선대
학'에 지정됨으로써 명문사학
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끌어 올렸다.


김도종 원광대 총장은“감사
하다. 구성원 모두 하나 되어
합심한 결과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 정원감축은 대학재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번 자율
개선대학 지정은 대학 위상 및
대학재정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것으로볼수있다”며,“ 여
기서 만족하지 않고, 시대 흐름
에 맞는 산업 단지형 캠퍼스를
만들어 진정한 아시아 중심대
학을 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2015년 대학구조개
혁평가 A등급에 이어 최근까지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LINC+
사업, 인문한국플러스(HK+)
해외지역 분야 대형사업, 프라
임사업 대형유형 선정 등 굵직
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최우수대학으로서의 기
반을 닦았다.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 역시 “우리대학은 경영과 교육, 글로벌 사업 분야의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국가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강점분야 특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체제를 구축해왔다.”며, “기본역량진단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정책적 요구 속 우위를 선점하고, 창의·융합적 사고와 공감·소통·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고등교육의 미래방향을 제시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WCC, LINC+, 청해진, 'Kmove스쿨'등 다년간의 국가재정지원사업 운용을 바탕으로 교육 품질 향상에 힘써온 원광보건대학교는 금번 평가에서 정량·정성지표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학교기업을 활용한 'LTM(Learning, Training, Marketing)'교육,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 '그로잉(Glowing)',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히든스타아카데미'등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지역산업연계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다양한 국내·외 교육성과 창출 실적 역시 평가에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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