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안식을 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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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안식을 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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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3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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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5위 봉환

봉환식.jpg

광복절인 15일(수) 광화문 광장에서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 추모제'가 열렸다. 원불교를 비롯한 KCRP(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민족종교협의회는 국내 7개 종교가 작년 광복절에 일본에 방치된 희생자 유해 33구, 올해 3.1절에 33구를 봉환한데 이어 세 번째 추모사업으로 진행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동경 국평사(國平寺)에 봉안되어 있는 35위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15일 원불교 의식을 포함한 국민추모제를 봉행했다.


이에 앞서 '일제강제징용희생자유해봉환위원회(이하 봉환위)'는 “국민추모제에서 종파와 정파를 넘어 민족이 하나되어 후손 된 도리를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되길 바라며 남과 북, 해외동포가 손잡고 함께 모셔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다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봉환한 35위의 유해와 지난해 광복절 및 3.1절에 각각 봉환한 33위를 더 해 총 101위의 유해를 용미리 제2묘지 건물식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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