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제15대 종법사 전산 김주원 원정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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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제15대 종법사 전산 김주원 원정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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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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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수위단과 봉도·호법수위단 선출로 교단 제3대 제3회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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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제3대 제3회 말을 이끌어갈 제15대 신임 종법사에 전산(田山) 김주원(金主圓) 원정사(영산선학대학교 총장)가 당선됐다.


9월 18일(화) 중앙총부 법은관 수위단회 회의실에서 김성효 임시의장의 주재로 열린 제3대 제3회 후기 첫 정기 수위단회에서 교단의 여섯번째 종법사(소태산대종사·정산·대산·좌산·경산종법사)로 선출됐다.


전산 김주원 종법사 당선자는 1948년 10월 10일 전북 전주 출생으로 원기 52년(1967) 출가해, 교정원 기획실, 총무부, 부속실 과장, 동전주교당, 종로교당 교무, 중앙중도훈련원, 교정원 총무부장 겸 부산 원광한의원 회장, 교정원 교화부원장, 정수위단원·경기인천교구 교구장 겸 수원교당 교감, 중앙중도훈련원 원장, 교정원장, 영산선학대학 총장 등 교단의 요직을 두루거쳤다. 법랍은 51년 6개월, 법위는 정식출가위(원기 91년 종사 서훈)이다.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사를 마쳤다.


종법사 이·취임식인 대사식(戴謝式)은 11월 4일(일) 중앙총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월 13일(목)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선거로 뽑힌 신임 정수위단원 18인은 남자 정수위단원에 김경일(①경남교구장)·안인석(②중앙교구장)·오도철(③신촌교당)·장덕훈(④광주전남교구장)·한덕천(⑤강남교당)·오우성(⑥원광효도마을 이사장)·정상덕(⑦원불교소태산기념관 건축위원회 집행위원장)·박윤철(⑧원광대학교 교수)·백광문(⑨원불교정책연구소 소장) 교무이며, 여자 정수위단원에 김성효(①감찰원장)·한은숙(②교정원장)·이관도(③원음방송 사장)·이경열(④원불교대학원대학교)·배현송(⑤송천교당)·오은도(⑥정읍지구장)·오정도(⑦교정원 교화부원장)·모경희(⑧원남지구장)·유형진(⑨교정원 공익복지부장) 교무이다.


이 가운데 김경일, 안인석, 장덕훈, 김성효, 한은숙, 이관도 단원은 재선이며, 나머지 12인은 초선 단원이다.

이번 수위단원 선거는 경산종법사를 포함한 2448명의 유권자 중에 1967명(부재자 107명)이 투표해 전체 80.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중 무효표는 145표(7.4%)가 나왔다.


새로 당선된 18인의 정수위단원은 15일(토) 중앙중도훈련원으로 이동해 봉도(출가)·호법(재가)수위단원 선출을 위한 안내 및 후보자 토론을 시작했다. 16일(일) 1·2차 투표를 거쳐 봉도수위단원 8인(남녀 각 4인)과 수위단원 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한 2배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투표를 거쳐 호법수위단원 8인(남녀 각 4인)을 선출했다.


새로 당선된 남자 봉도수위단원 정인성(문화사회부)·김정륜(진영교당)·김제원(안암교당)·김태성(국제부) 교무와 여자 봉도수위단원 김효철(미주총부법인)·박성연(서울지구장)·이성심(둔산교당)·김동인(수원교당) 교무(법위, 근무년수, 연령순)이다.


이번 봉도수위단원은 기존처럼 분야별 선정을 제한하지 않고 투표했다. 특히 청소년교화를 배려해 47세의 최연소 당선자와 해외교화를 위한 미주지역 당선자는 각각의 전문성을 고려해 선출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 당선된 남자 호법수위단원은 김도훈(화정교당)·오도정(안락한부산진교당)·조제민(분당교당)·남궁문(어양교당) 교도, 여자 호법수위단원은 김우근(둔산교당)·정조련(잠실교당)·김법인(여의도교당)·백자인(전주혁신교당) 교도(법위, 법랍, 연령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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