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 재해로 신음하는 동포들을 없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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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재해로 신음하는 동포들을 없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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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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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 인도네시아 구호활동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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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리히터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 및 지반의 액상화 현상으로 인하여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지역에 급파된 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원불교중앙봉공회,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재단법인세계봉공재단)는 11월 8일(목)부터 15일(목)까지 일주일 간의 구호 활동을 하고 복귀했다.


강명권·김효성·이혜진 교무와 김여원 청년교도가 참가한 구호 활동은 인도네시아 현지NGO인 모하메디아(MDMC)와 협업으로 피해지역의 일곱개 캠프(타와일리, 팔루투와, 동갈라코디, 씨데라, 보보, 베토보, 와니 지역)를 답사하고, 지역의 이재민을 인터뷰해 피해상황과 필요한 물품 등을 조사했다.


이에 따라 세워질 쉘터(이재민 임시숙소) 1000채에 맞춰, 쌀(10kg) 1000포대, 오일(5L) 1000개, 가스렌지 1000개, 우물 1개, 화장실 1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진 교무(세계봉공재단)는 “지원 방식은 현지 경제에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신중하게 할 것”이라며 “모하메디아 측과 업무협약을 맺어 쌀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를 하여 지원하고, 가스렌지 1000개에 해당하는 20,000 달러를 지원했다 또한 오일과 우물, 화장실에 대한 부분과 자력적인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식량을 지원하는 부분은 현지 사정에 맞춰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재가·출가 전 교도들의 희사로 모인 성금으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었다. 늘 기도해주시고 염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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