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학 배워 무시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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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학 배워 무시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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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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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교 교도, 원다르마센터 동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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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부법인 원다르마센터가 지난해 12월29일~1월1일까지 11차 원불교 동선훈련 (Won Moving Meditation Retreat)을 진행했다. 명상을 좇는 수행인들에게 선의 바른 단계를 밟아, 수행과 생활이 둘 아닌 공부를 훈련시키는 이 훈련은 해를 거듭할수록 입선인들의 호응이 높다.


5년 전 원다르마센터를 방문해 동선에 참여하면서부터 매년 입선하고 있는 원선교(브라이언 프리어) 교도는 “훈련을 통해 나의 마음 작용에 대한 이해가 크게 향상됐다. 태극권 수련으로 바른 척추와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단전주선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선에 들어가는 법을 알아채 가고 있다. 선을 하면 생활에 조화와 균형이 생기고, 생각에 중심이 잡혀 일상생활에서 온전함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며 훈련소득을 전했다. 그는 현재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송대성 교무의 권유로 동 대학 원불교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원 교도는 학위를 마치면 사람들에게 무시선으로 일상생활 속 영성을 단련할 수 있는 수행법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염원을 따라 '선을 전파 한다'는 의미의 '선교(禪敎)'라는 법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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