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공회의 노숙인 급식소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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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공회의 노숙인 급식소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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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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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SK 문경은 감독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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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가 1월22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원불교봉공회 노숙인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이상민 감독과 천기범 선수, SK문경은 감독과 최원혁 선수가 참석했고, 원불교봉공회 강명권 교무가 쌀 1천300㎏을 전달받았다.

이번 쌀 전달식은 삼성과 SK가 두 번의 S-더비를 통해 적립한 총 372만 원으로 기부가 이뤄졌다. S-더비의 승자인 이상민 감독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원불교봉공회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전달한 것이다.


이상민 감독은 “승패를 떠나 좋은 취지의 행사다”고 말했고, 문경은 감독은 “팀 성적으로 인해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원불교봉공회 강명권 교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준 두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나눠준 쌀은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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