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지구 재가교역자훈련
봉도청소년수련원서 개최
서울교구 원남지구가 2월17일 재가교역자훈련으로 교화의지를 다졌다. 2월17일 원남교당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지구 내 11개 교당(구의·면목·성동·원남·유린·이문·장충·전농·중곡·중구·태릉) 158명의 재가교역자가 참여했다.
사회는 중구교당 김은경 교무가 맡고 주제강의는 봉도청소년수련원 김관진 교무가 '상시훈련으로 새롭게'란 제목으로 일상생활 속 상시훈련 실천방법을 강의했다. 이어 김명지 교도가 화동한마당을 이끌고 유린교당 백수정, 이문교당 이덕원, 원남교당 박은원 교도가 상시훈련 실천사례담을 발표했다.
마무리 해제기도는 김정선 교무와 각 교당 교도회장의 주례로 “오늘의 이 마음으로 현장에서 더 연구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기도를 올리고, 모경희 원남지구장의 마무리 말씀을 받들었다.
훈련에 참석한 교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응용하고, 주의하고, 대조하는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한다. 공부를 얼마나 절실히 해야 하는지 스스로 다짐하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훈련소득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는 “상시훈련법을 주제로 실천담을 발표한 교도님은 정말 대단하다. 깊은 감명을 받았다. 다만 훈련이 좀 더 트렌디했으면 한다.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로 훈련도 변화했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재가교역자들은 훈련평가에 귀 기울여 각 교당에서 상시훈련 공부법을 살려내 무엇을 살리고 변화시켜 가야 하는지 서로 지견을 교환하며 실행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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