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현봉, 법명 대래)은 4월10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바자회 ‘주민과 함께하장(場)’을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하장 행사는 네일아트 등의 체험부스 운영을 비롯해 의류 및 잡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에는 청정원주부봉사단, 이마트세화봉사단, 한마음봉사단, 나눔이웃공동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자리가 되었다. 이마트상봉점 외 후원업체는 행사의 후원품을 지원해 주민과 함께하장의 기반을 만들어줬으며, 체험부스에 참여한 청년자조모임 ‘팔방미인’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네일아트를 해 드리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참여한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정현봉 관장은 “오늘 행사는 나눔이웃공동체 회원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해 가는 시간이었으며 공동체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공동체지향사업을 7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공동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4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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