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에 눈 뜨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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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에 눈 뜨는 시간
  • 강법진
  • 승인 2019.04.24 12:50
  • 호수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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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 기념 법·은혜잔치
서울구치소 교정교화협의회

 

대각개교절을 맞아 서울교구 교정교화협의회(회장 김시명)가 서울구치소 종교집회에서 법잔치, 은혜잔치를 열었다. 4월18일 오전에는 재소자들을 위한 교리법회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강성운 교무가 여사법회를 맡고, 강해윤 교무가 ‘깨달음의 종교, 원불교’를 주제로 오랜만에 남사법회 설교를 통해 원불교를 알렸다.

강해윤 교무는 설교에 앞서 재소자들에게 선물할 책을 소개했다. 원불교 성리문답을 쉽게 풀이한 <감생이 두 마리>와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북녘에 보내는 편지를 엮은 <우리 북동네 잘 있니?>였다. 비록 6권밖에 되지 않아 아쉬움을 달래야 했지만, 나눔이 주는 행복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이날 남사법회에는 원불교 대각개교절 나눔행사가 있다는 소문에 평소 120여 명가량 참석하던 재소자들이 200명을 넘어섰다.

이날 교정교화위원들은 오전11시부터 교정위원 대기실에서 700개의 선물주머니를 포장해 서울구치소 남·녀 각 300개 , 남부구치소 100개를 전달했다.

취재=강법진

[4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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