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산 김법종 원정사 열반
상태바
융산 김법종 원정사 열반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4.25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중앙총부서 발인식
융산 김법종(퇴임) 원정사 발인식
융산 김법종(퇴임) 원정사 발인식
융산 김법종(퇴임) 원정사 발인식
융산 김법종(퇴임) 원정사 발인식
융산 김법종(퇴임) 원정사 발인식
융산 김법종(퇴임) 원정사 발인식

고(故) 융산 김법종 원정사님은 1937년 5월 15일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서 부친 김천일 교정과 모친 유법진 교정 사이에 4남 3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원기 40년 불갑교당에서 윤산 김윤중 종사의 연원으로 입교했고, 42년 다산 김근수 종사의 추천과 윤산 종사의 보증으로 전무출신을 서원, 원광사와 중앙선원에서 간사근무를 하시고 원광대학교에서 수학 중 55주년기념사업회 서기로 근무를 시작하시고 원기 50년 서원승인 받았다.

융산 원정사께서는 원기 50년 55주년기념사업회 주사를 시작으로 54년 광주교당 교무, 55년 경주교당 교무, 58년 동산선원 교무, 60년 청주교당 교무, 65년 청주교구(현 충북교구) 교구장 서리, 67년 수위단회 사무처장, 70년 동산선원 부원장, 73년 서울동부교구 교구장 겸 종로교당 교감, 74년 지리산운봉훈련원 원장, 80년 둔산교당 교무, 82년부터는 대전원광수양원 원장을 겸직하시고 85년 교화부(현 교화훈련부) 순교감으로 봉직하시다 원기 90년 퇴임했다.

원기 60년 정남 서원을 하셨으며, 64년 클융 ‘융산(隆山)’ 이란 법호를 받으시고, 67년 『정식법강항마위』, 73년 수위단원 피선, 원기 91년에는 『정식출가위』에 승급하시고 ‘종사’ 법훈을 수훈했다.

퇴임 후에도 평소 성품대로 맑고 담백하게 근검 절약하며 후진들을 지원하고 교법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분명하게 수양과 적공에 정성을 다하시다가 노환으로 원기 104년 04월 22일 오전 6시 30분 열반에 드시니, 융산 김법종 원정사님의 세수는 84세, 법랍은 62년, 공부성적 정식출가위, 사업성적 정특등 5호, 원성적 정특등으로 원불교 교단장에 해당돼 4월24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발인식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