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당 “마음의 눈을 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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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당 “마음의 눈을 뜨자”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5.08 11:25
  • 호수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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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 은혜의 쌀 나눔
장애인사랑 나눔의 집 초청

 

'은혜의 쌀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길교당 김덕연 교무와 장애인사랑 나눔의 집 김금상 회장.

신길교당(교무 김덕연)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원불교 열린 날을 축하했다. 특히 사전행사로 여성교도들이 틈틈이 준비한 난타 ‘개벽의 북소리’ 공연은 이날 경축의 의미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 1부에서는 대각개교절 기도식과 ‘은혜의 쌀(10kg×100포) 전달식’을 가졌다.

장애인사랑 나눔의 집의 김금상 회장은 “영등포구에는 14,500여 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다. 원불교에서 이런 어려운 곳을 찾아 해마다 은혜의 쌀을 나눠주니 무료급식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길교당 교도들이 매년 지역에 전하던 은혜의 쌀을 올해는 장애인사랑 나눔의 집 관계자들을 교당으로 초청해 전달식을 가져 그 의미가 컸다.

또한 이날 설교에 나선 원불교신문사 안세명 교무가 ‘마음의 눈을 뜨자’란 주제로 실질적인 마음공부 사례를 전해 원불교 열린 날의 경축 의미를 전했다.

모처럼 대각개교절이 일요일인 관계로 올해는 많은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반가운 얼굴로 서로 경축하는 가운데 2부에서는 최부영 학생의 피아노 독주, 강대혁·강대현 학생의 드럼과 기타연주로 행사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신길교당 여성 교도들로 이루어진 난타팀이 '개벽의 북소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신길교당 여성 교도들로 이루어진 난타팀이 '개벽의 북소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5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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