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 인성어록, 원만이 만들기, 심심명상 등 다채롭게 진행
[한울안신문=강법진]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5월9일 원경고등학교에서 청소년마음공부 인성교육 심심풀이M3 전일제 수업을 주관했다.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M3(Meta-Mind Meditation)는 중ㅊ·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8가지 인성 핵심 덕목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전한 공동체 리더십 형성을 돕는다. 특히 청소년 명상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마음을 체험하고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심심(心心)’은 마음과 마음 간에 발생되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관계에 대한 은혜로움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풀이’는 어떤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는 사전적 의미로 청소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써 마음공부에 기반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원경고등학교 심심풀이 전일제 수업은 교내 동아리 분반을 다섯 모둠으로 편성해 진행했다. 캘리그래피를 통한 인성 핵심 덕목 이해와 나의 실천과제를 점검하는 ‘심심 인성어록’과 ‘원만이 만들기’, ‘심심명상’이 진행됐고,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편성했다.
마음공부 특성화 학교인 원경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마음공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과 습관 개선을 목표로 심심풀이M3 전일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고민과 갈등을 보다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춰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심심풀이 지도자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교화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울산교구사무국 박화영, 충렬교당 권화명, 동진주교당 강다정, 하태은 교무, 청소년국 안성오·윤대기 교무와 공세철 팀장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활동의 자치역량 강화를 강조하는 최근 학교현장의 흐름에 따라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지향하는 심심풀이 M3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국측은 “현장에서 청소년활동을 담당하는 청소년교화자의 역량과 소통을 이끌어냄으로써 청소년교화의 불씨가 활발하게 붙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문의는 희망숲인성교육센터에서 받는다고 알렸다.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심심풀이M3’를 검색하면 모바일 앱을 설치할 수 있다.
[5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