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 팔방건설(주)·SC컨벤션센터 나경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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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팔방건설(주)·SC컨벤션센터 나경열 회장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7.17 22:01
  • 호수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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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 진실’로 정도경영 해온 창조적 기업가

[한울안신문=강법진] 기본을 중시하되 창조적 혁신으로 ‘정도경영’을 해온 팔방건설(주), SC컨벤션센터 나경열(법명 광원. 화곡교당) 회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설산업의 혁신을 놓치지 않는 그의 경영철학이 눈길을 끈다. 38년간 꾸준히 국가산업발전에 앞장서 온 그는 한국경영학회에서 개최한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강소기업가상(사업혁신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통령자문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서구협의회장, 21C 한·중교류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나 회장은 교단에서는 국제교화 인재양성을 위한 해산국제육영사업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회관 내 위치하고 있는 SC컨벤션센터는 웨딩홀, 돌잔치, 가족연, 기업세미나 상담 등 모든 고객에게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해 2년 연속 ‘소비자가 추천하고 소비자가 직접 뽑은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했다. 결혼식은 인생의 중요한 축하자리인 만큼 예비부부들이 원하는 조건과 콘셉트, 합리적인 예산까지 최대한 고객맞춤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혁신 에 혁신을 거듭한 결과다.

SC컨벤션센터의 예식은 홀대관료, 식대, 생화 장식, 기타 부대비용까지 1인 기준 금액으로 산정한 올인원 프로모션 가격제를 운영 중이다. 1인 최저 45,000원대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정규메뉴와 비교해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잘 짜인 코스요리가 제공되며, 3시간의 여유로운 동시예식을 즐길 수 있어 관련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예식 행사에 가격 결정이 간편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고객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둔 덕분이다. 또한 기업의 수익창출보다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강소기업으로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경영철학이 돋보인다.

나 회장은 외식산업뿐 아니라 팔방건설(주)을 통한 건설산업에도 평생을 헌신해 왔다. 그 결과 ‘제13회 2017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건설대상을 수상하기도. 팔방건설(주)의 경영방침은 성실시공으로 수요자와 발주처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특히 혁신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팔방건설(주)은 건물 외벽 미관 향상 대형루버, 방음벽, 스크린 도어, 곡면유리의 부드러운 연출 등의 건축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전 공정 자동화설비를 도입했다. 무엇보다 공동주택의 금속 구조물 공사에 있어서도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어 그 명성만큼 실력을 갖춘 기업이라 할 수 있다.

한평생 ‘안전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나 회장의 경영방침에는, 모든 일을 자리이타로 운영하고자 한 원불교 신앙심이 녹아 있었던 것.

자리이타의 마음으로 차근차근 일궈온 그의 팔방건설(주)과 SC컨벤션센터. 산업으로 교법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 그의 노력은 국민화합과 남북의 화해협력을 위한 공로로 받은 국민훈장(석류장), 미국 부시대통령표창(체육인상), 대통령표창, 장관 및 검찰총장표창 등으로 대변된다.

7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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