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실습훈련으로 세계교화 개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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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실습훈련으로 세계교화 개척하자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8.21 23:17
  • 호수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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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국제훈련원서 새삶 훈련

제17차 세계교화 하와이 새삶 훈련이 8월8일~16일 하와이국제훈련원에서 열렸다. 원불교 국제부가 주최하고 새삶회와 원불교 하와이국제훈련원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한국뿐 아니라 홍콩과 미국 등 각지에서 총 16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입선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정전> 실습훈련으로 세계교화 개척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새삶회 이사장인 최희공 원무는 주제강의에서 “원불교 교도는 입교하면서부터 여래가 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 뒤 “이 세상을 제도할 책임이 우리 각자에게 있으니 스승님을 마음에 모시고 법동지와 더불어 교법을 일일이 실천하며 회상을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온전·생각·취사를 중심으로 상시응용주의사항, 일기법, 삼학 등 핵심 교리와 수행법을 짚어주며 공부의 바른길을 안내했다.

현지인이 함께한 일요법회에서 최 원무는 심전계발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설법했고, 오렌지카운티교당 최영진 교무는 유무념 강의로 참석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입선인 의정부교당 손용원 교도는 “대산종사께서 하와이에 오신 뜻은 진실로 대종사님의 일대경륜 제생의세를 실현하시고자 함이었구나”라는 감상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입선인들은 하와이가 법생지 은생지가 돼야 한다는 스승님의 간절한 염원을 새기며 법의 훈증받았다. 또한 하와이 관광과 태평양의 자연을 즐기며 공부인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8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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