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환경연대, 환경부와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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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환경연대, 환경부와 MOU 맺어
  • 우형옥 기자
  • 승인 2019.09.26 00:00
  • 호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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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환경연대·환경부

청소년 기후학교 MOU
원불교환경연대(대표 김선명 교무,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환경부와 종교단체가 함께하는 환경교육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원불교환경연대가 9월18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환경부·종교단체 환경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현안 해결과 사회적 공동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 원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김선명 교무를 비롯 5개 종단 환경단체 대표들과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종교 교리에 바탕을 둔 환경교육의 모델로 평가받은 천지보은법회와 청소년 기후학교 등 원불교환경연대 환경교육의 성과를 눈여겨본 환경부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5대 종교(원불교·개신교·불교·천주교·천도교) 환경단체가 공동 협력하기로 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는 종교인들이 일상에서 환경학습에 참여하고 생태감수성과 생명윤리를 기를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원불교환경연대는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와 함께 원불교 천지보은 선언문을 제정하고 기후위기 비상행동과 맞물려 9월21일 ‘천지보은 원불교 선언’을 발표하며 지구 공동체 생명살림을 위한 천지보은 5대 실천 캠페인을 시작했다.

9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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