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솔솔송자원봉사대(이사장 남궁문, 이하 솔솔송)가 춘천 일원에서 강원교구(교구장 양원석)와 함께하는 ‘은혜훈련’을 진행했다. 솔솔송은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라는 실천 강령으로 원기70년 1월 청년회원들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 무아봉공을 실현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이후 봉사대원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마음공부로 주기적인 은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솔솔송은 10월12일~13일 선후진 봉사대원들의 소통과 미래에 대한 계획 그리고 강원교구의 교화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했다. 이번 훈련은 양원석 강원교구장이 솔솔송 창립단원으로 평소 애정이 깊어 성사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강원교구의 교화발전과 더불어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저변확대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솔솔송은 남궁문 이사장을 비롯해 현재 봉사대원으로는 ‘대학생, 어머니, 어르신, 청소년 봉사대’ 등 3,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원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활동한 결과, 교무와 정토 인재양성의 산실로도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우형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