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동아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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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동아리발표회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12.04 23:29
  • 호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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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난타 동아리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강남교당 난타 동아리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강남교당이 ‘동아리 연합발표회’를 개최해 교도 및 지역민들에게 낙도(樂道)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11월 17일 일요법회 후 진행된 발표회는 교당 1층 중도홀 공연장 150석이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사회는 이여진 법회분과장이 맡았다. 박오진 교도회장은 격려사에서 “교당의 문화프로그램이 지역민들의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다. 나아가 교도와 지역민이 함께 낙도를 즐김으로써 자곡동을 낙원동으로 만들어 가기를 염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난타·하모니카·바이올린·첼로·여성성악팀·남성중창단 등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 선보였으며, 오카리나듀오·기타와 대금팀이 찬조출연해 행사를 빛냈다. 특히 난타팀은 교당 행사는 물론 지역행사에 초빙될 정도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고급반은 이번 발표회에서 개막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원앙상블 연주진이 지도하는 바이올린과 첼로동아리도 점차 인원을 늘려가고 있고, 성악팀은 지역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교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발표회 중간중간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나상호 교감교무는 “여러 날 준비로 고생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교화가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교도들은 “공연을 보기만 해도 즐겁고 행복하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교당에 오고 싶고, 도반들과 함께하고 싶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강남교당에는 난타팀을 비롯해 하모니카, 우쿨렐레, 바이올린, 첼로, 바둑, 탁구, 브리지, 영어회화, 당구, 청년밴드팀 등 각종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고, 지역민들도 자유롭게 참여 중이다.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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