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신성으로 신앙·수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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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신성으로 신앙·수행하자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1.15 17:57
  • 호수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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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은회 정진기도법회
한덕천 서울교구장 설법
서울보은회원들과 한덕천 서울교구장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보은회원들과 한덕천 서울교구장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원세계와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보은의 삶을 행하는 서울보은회가 1월 13일 새해 첫 정진기도법회를 열었다.

보은회원들은 기원문을 통해 “45년 동안 세계 곳곳에 일원의 복음이 전해지도록 무한한 복전을 펼쳐주고 세계교화사업에 참여하게 해준 사은의 은혜에 큰 감사를 올린다”며 “끝까지 보은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보은회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전산종법사 신년법문 ‘신성으로 공부합시다’를 바탕으로 설법했다. 

한 교구장은 “신년법문은 종법사께서 시대의 운수를 보시고 교도들에게 그 적공의 마음을 합하여 내려준 법문이다. 그러므로 원불교 교도들이 한 해를 살아가는 데 길잡이의 역할을 한다”며 “신성으로 공부를 해야 대종사님의 교법에 맞는 마음을 쓸 수 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마음이 아니라 법신불 일원상을 체받아서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마음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간혹 원불교가 수행만 강조하는 종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원불교는 이적과 기적으로 신심을 나게 하는 게 아닌 금주,  금연,  방언공사 등 생활을 바꾸는 모습으로 신심이 나게 했다”며 참다운 신성으로 신앙과 수행을 병진하자고 당부했다

김재성 서울보은회장은 원기104년 기도법회를 빠지지 않았던 12명의 무결석 교도들과 출석에 애썼던 모든 보은회원들을 격려했다. 서울보은회는 새해에도 서울교구청 멀티룸에서 매월 정진기도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법을 듣고 있는 서울보은회원
설법을 듣고 있는 서울보은회원

 

 

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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