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교당, 캘리그라피 법문 전시 및 나눔
정릉교당이 새해 첫날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정릉교당 교도들은 지난해 12월 ‘신성으로 공부합시다’라는 종법사 신년법문을 공부표준으로 삼고 신성과 관련한 각자 좋아하는 법문을 선정했다.
이를 교당에서 진행 중인 캘리그라피 교실 참여 교도들이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60여 명의 교도와 그 가족들에게 무료로 나눴다. 이로 인해 쓰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법문을 통해 스스로 공부심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임진광 교도회장은 “교도님들이 한 해 자신의 표준이 될 법문을 직접 선정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법문을 통해 2020년 가는 곳마다 일원화를 피우는 은혜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캘리그라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비교도 이연수 씨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법문을 쓰면서 나 자신을 많이 돌아보는 시간이 됐고 법문이 가진 힘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며 법문을 통해 마음의 표준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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