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상 진리와 간격 없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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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 진리와 간격 없는 마음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1.23 17:49
  • 호수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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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회, 원기105년 정기총회 개최
서울교구청 불사 500만원 전달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서울교구 삼삼회가 1월 20일 한강교당 멀티룸에서 원기104년을 결산하는 정기총회를 열고 한덕천 서울교구장을 초청해 신성을 통해 법력을 증진하는 공부를 시작했다. 

간략한 기도식 후 감사보고와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삼삼회는 지난 1년 동안 회비수입을 통해 서울교구청 봉불 축하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해외교당 봉불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교당과 기관을 후원하며 교화에 힘썼다. 원기105년 사업계획을 통해 올해도 외국인 선교소, 미주 총부 미주서부훈련원, 해외교당 봉불을 돕는 등 해외 불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총회가 끝난 후, 한 서울교구장은 삼삼회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설법을 통해 신년법문을 해설했다. 한 서울교구장은 “전산종법사께서 ‘새롭게’를 외쳤다. 어떻게 새로워져야 하는가? 그 방법으로 작년 신년법문 ‘마음을 잘 씁시다’를 내려주셨고, 마음을 어떻게 잘 쓰는지 올해는 ‘신성으로 공부합시다’라는 법문으로 용심법을 일러주셨다”라며 “믿음은 종교의 생명이다. 믿음과 마음에는 간격이 없어야 한다”고 전하며 각자의 마음이 일원상 진리와 하나인지를 물었다. 

또 “대종사는 우리의 신심을 이적과 기적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단련하여 자신의 신심 그릇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셨다”며 “신심은 경계 속에서 크는 것이다. 여기 삼삼회원들은 재가교역자로서 각자의 교당에서 많은 공사를 하신 분들이다. 사실 공사를 하다 보면 마음의 요란함이 생길 수 있다. 이 요란함, 경계 속에서 단련된 신심은 어떤 역경이 와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고 말해 삼삼회원들의 신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이날 3명의 신입회원이 법회에 참석해 환영을 받았으며, 삼삼회는 원기105년 대성교당 전흥진 교무, 강남교당 나상호 교무와 함께 교리공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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