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대각개교절 경축, 원 앙상블 공연과 은혜나눔으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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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대각개교절 경축, 원 앙상블 공연과 은혜나눔으로 성황리 개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4.28 09:33
  • 호수 11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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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튜브 생방송 전해
원 앙상블, 성가·클래식·민요 선보여
원불교열린날 의미 담은 영상공모전 심사
강남교당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50여 명의 교도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방송으로 일요법회와 대각개교절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각개교절 기념식에 원 앙상블이 성가, 클래식, 민요로 코로나19로 힘든 우리의 마음을 달랬다. 

강남교당이 원기 105년 4월 26일 대각개교절 봉축식을 맞아 준비한 ‘원불교 열린 날 기념 축하영상 공모전’과 ‘원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정부 방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도 봉축행사를 좀 더 풍성하게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하영상 공모전을 통해 원불교 열린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두 달이 넘게 법회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축하영상으로 달랬다. 원 앙상블 공연은 성가를 비롯해 클래식과 우리 민요 10곡을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독특한 편곡으로 연주해 함께한 도반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원 앙상블 이자원 단장은 “이번 공연은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교도님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드리기 위해 성심을 다해 준비 했다”며 “대각전 현장에 더 많은 도반님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강남교당 대각개교절 봉축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됐고,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봉축 준비위원 등 50여 명의 교도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4월 21일에는 지역교화의 일환으로 은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남교당은 자곡동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 쌀 1,000㎏, 김치 1,000㎏를 세곡동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강남교당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교도들에게 대각개교절 경축의 의미를 담은 영상공모전을 열어 26일 대중과 함께 심사했다. 시상식은 법회가 정상 재개되는 때에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신 봉공여성분과장이 위성철 세곡동장에게 쌀과 김치를 전달했다. 

5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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