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튜브 생방송 전해
원 앙상블, 성가·클래식·민요 선보여
원불교열린날 의미 담은 영상공모전 심사
원 앙상블, 성가·클래식·민요 선보여
원불교열린날 의미 담은 영상공모전 심사
강남교당이 원기 105년 4월 26일 대각개교절 봉축식을 맞아 준비한 ‘원불교 열린 날 기념 축하영상 공모전’과 ‘원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정부 방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도 봉축행사를 좀 더 풍성하게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하영상 공모전을 통해 원불교 열린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두 달이 넘게 법회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축하영상으로 달랬다. 원 앙상블 공연은 성가를 비롯해 클래식과 우리 민요 10곡을 세상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독특한 편곡으로 연주해 함께한 도반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원 앙상블 이자원 단장은 “이번 공연은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교도님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드리기 위해 성심을 다해 준비 했다”며 “대각전 현장에 더 많은 도반님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강남교당 대각개교절 봉축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됐고,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봉축 준비위원 등 50여 명의 교도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4월 21일에는 지역교화의 일환으로 은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남교당은 자곡동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 쌀 1,000㎏, 김치 1,000㎏를 세곡동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5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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