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양교당, 관내 취약계층에 은혜의 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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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양교당, 관내 취약계층에 은혜의 쌀 후원
  • 우형옥 기자
  • 승인 2020.05.01 19:24
  • 호수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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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2동주민센터에 백미 기탁
다문화가정 장학금 등 은혜 나눔

원불교열린날을 맞아 동안양교당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 20가정에 쌀 20kg을 후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4월 28일 교당이 있는 관양2동주민센터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한 동안양교당 조법전, 장덕천 교무와 봉공회장 이명륜 교도는 코로나 사태로, 매년 해오던 김치 나눔을 하지 못하자 봉공 회비를 통해 이번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양2동 이경한 동장은 “장기간의 법회 휴회로 교당 상황도 좋지 않을 텐데 이렇게 잊지 않고 이웃을 챙겨주셔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동안양교당은 주민센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다문화가정에 4년째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4월 26일 대각개교절 기념식을 통해 30만 원의 대각개교절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교도들은 앞으로 지원가정을 늘려 더욱 큰 사회봉공을 실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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