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교당 청소년 순교 프로젝트 “교무님이 찾아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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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교당 청소년 순교 프로젝트 “교무님이 찾아갈게!”
  • 통신원=박대현 교무
  • 승인 2020.05.02 16:54
  • 호수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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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5월31일 찾아가는 교화
교무들이 직접 선물·간식 준비해
목동교당은 가정의 달 5월과 코로나19로 방콕하는 어린이·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순교 프로젝트 ‘교무님이 찾아갈게!’를 진행 중이다. 고강원, 고인원 학생회원 집에 찾아간 교무들.

 

서울교구 목동교당(교무 김홍기·박대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로나19로 방콕하는 어린이·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순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교무님이 찾아갈게!’라는 주제로 교무가 직접 만든 정성스런 선물과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어린이·학생 집을 찾아가 함께 간식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4월 28일부터 시작해 5월 말까지 진행예정이다. 방문은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 미리 신청하면 교무들이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현재 6가정 방문을 시행했다.

박대현 청소년담당교무는 “아이들 집에 방문한다는 것은 준비과정부터 설렘과 부담이 동시에 몰려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이동 시 필요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물티슈, 아이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과 간식을 골라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첫날 방문을 신청한 아이의 집 앞에서 ‘저희 도착했습니다’라고 말을 꺼내기 전까지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 하지만 반갑게 맞아주는 교도님과 아이들의 환한 미소에 금세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무진들은 집 안에서 교도님(부모), 아이들과 간식을 먹으며 근황도 듣고, 앞으로 교당에서 진행하고자 한 청소년교화 이야기도 전하면서 참여를 권유했다. 박 교무는 “아이들이 신이 나서 자기의 방을 구경시켜주고, 피아노 연주도 들려주는 모습에 뿌듯했다”고 한다. 박 교무는 이번 청소년 방문형 순교 프로젝트가 5월 말까지 잘 진행되도록 부모들에게 자문도 구했다. 그에게는 또 다른 지원군도 있었다. 마침 교당 실습에 파견된 김원호 대학원대학교 예비교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김홍기 주임교무와 교도들의 응원이 그에게 용기를 줬다.

방문 후기는 교당밴드에 올려서 교도들과 공유했다. 박광업 교도는 방문 후기에 댓글을 달며 “집에만 있어 몸이 근질근질하고 답답했던 차에 단비 같은 선물을 받았다”며 “교무님이 준비해준 정성스런 선물에 아빠로서 어깨에 힘 좀 들어갔다. 아이들이 교당에 한 발자국 내딛는 마중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도현 교도는 “교무님들의 깜짝 방문과 커다란 선물에 행복한 날이었다”며 온라인 수업을 듣다 나와서 교무들과 즐겁게 수다로 나눈 딸 예은이에게도 큰 선물이었다고 댓글을 전했다.

목동교당 교무진들은 이번 청소년 순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대반 걱정반이었지만 코로나19로 답답해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화방법이 곳곳에서 나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찬, 강예은 어린이회원의 집에 방문한 교무들. 
교무들이 준비한 깜짝선물, 동행키트, 빵, 케잌, 영화관람권
김은호, 김지호 어린이회원들에게는 집밖에서 만나 선물을 전달하는 박대현 교무. 

 

5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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