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립학교 법인협의회서 학)전인학원 최우수상 수상
상태바
교립학교 법인협의회서 학)전인학원 최우수상 수상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5.13 12:34
  • 호수 116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전인학원 한덕천 이사장이 교립학교 법인협의회에서 오도철 교정원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교립학교 법인협의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덕천 학)전인학원 이사장, 학)영산성지학원 이선조 이사장(왼쪽 첫번째).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불교 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교립학교가 5월 11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법인협의회를 갖고 그간의 활동을 평가했다.

교정원 교육부가 주관하고 오도철 교정원장과 박혜훈 교육부장 및 교립학교 법인 대표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법인 종합평가, 사례발표, 특강(전주혁신교당 강원초 교도), 법인별 특이사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법인 종합평가에서는 교직원 법회 운영, 법인 및 학교의 지속가능 성장혁신, 법정부담금 증가 등 전체적으로 시대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교단 내 교립학교 법인은 총 8곳으로 원광학원, 원창학원, 전인학원, 영산성지학원, 해룡학원, 원명학원, 삼동학원, 원진학원 등이다. 이날 각 법인별 주요사업과 사례발표가 있은 후, 2017년~2018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 법인에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여했다.

서울교구 소속 학교법인 전인학원(이사장 한덕천)이 올해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고, 영산성지학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학)전인학원은 원불교 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2003년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 개교와 함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2006년에는 한겨레중학교,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정명선)를 개교하고, 2010년에는 은혜학교(새나래학교로 변경, 휴교 중)를 개교해 운영하고 있다.

헌산중학교는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학교이고, 한겨레중·고등학교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와 탈북청소년을 교육하는 특성화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2018년 법인 산하 남북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를 설치해 북한이탈청소년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관찰하고 연구해 통일 이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8개 교립학교 대표들이 법인협의회를 마치고 촬영.

5월 15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