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장, 교당에 직접 방문해 표창장 전달
서울교구 종로교당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 또 한 번 인정을 받았다.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운 원불교 종로교당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종로교당은 10년 넘게 매년 두 차례 종로구 이웃을 위해 김치, 핫팩, 손소독제 등 일상에서 많이 활용되는 필수품을 구입해 지역사회에 전달해 왔다. 이는 역대 교무들로부터 이어온 종로교당 전통으로 9월 23일 동장이 직접 교당을 방문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은실 동장은 “종로교당의 꾸준한 나눔활동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받는 분들도 행복해 한다고 들었다. 약소하지만 감사의 인사를 하러 왔다”면서 상장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이장선 교감교무는 “종교계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뒤에서 애써준 공무원들과 교도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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