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가람시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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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가람시조교실 운영
  • 엄익호 수습기자
  • 승인 2020.1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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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동북아시아다이멘션연구단 지역인문학센터는 21일부터 30일까지 ‘가람시조교실’을 진행한다.

가람시조교실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조에 관한 다양한 강의와 해석으로 인문학적 소양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가람시조교실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며, 해당 강좌 일정을 참고해 유튜브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 채널에 접속하면 쉽게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김남규 시조시인의 ‘우리가 오해하는 시조의 모든 것’과 ‘우리가 읽어야 하는 시조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우은숙 시조시인의 ‘신춘문예! 나도 할 수 있다’와 ‘시조 쓰기 20계명’, 이송희 시인의 ‘시조, 사랑과 욕망의 메타포’가 펼쳐진다.

이어 문신 시인의 ‘쉽게 읽고, 쉽게 쓰는 시조란 무엇인가’와 김정배 원광대 교수의 ‘가람의 음률과 함께하는 시조작품 낭송’이 일정에 맞춰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교재는 센터메일(region7293@naver.com)로 신청하면 무료로 pdf 파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강연과 함께 21일부터 31일까지는 시조 백일장이 진행되며, 참여는 시조 창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1인 1편 이내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지역인문학센터(063-850-729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 속 인문 자산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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