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시대, 교화도 스마트하게 준비하자
상태바
온택트 시대, 교화도 스마트하게 준비하자
  • 김연주 기자
  • 승인 2021.02.28 11:11
  • 호수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국, 리모트 퍼실리테이션 교육
교화현장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호응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에서 2월 24일 한강교당 청소년멀티룸에서 청소년담당교무들을 대상으로 ‘리모트 퍼실리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연수 쿠퍼실리테이션그룹 인증전문 퍼실리테이터(CPF)가 초빙됐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에서 청소년담당교무들을 대상으로 ‘리모트 퍼실리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2월 24일 한강교당 청소년멀티룸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박연수 쿠퍼실리테이션그룹 인증전문 퍼실리테이터(CPF)를 초빙해 진행했다. ‘퍼실리테이션’은 ‘집단의 공동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도구와 기법을 활용해 절차를 설계하고 중립적인 태도로 진행 과정을 돕는 활동’을 의미한다. 또한 이를 수행하는 사람을 ‘퍼실리테이터’라고 부른다.

교육을 담당한 청소년국 송인법 교무는 “청소년국에서 진행되는 교화박람회가 연기되면서 온라인 교화가 중요해지는 현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청소년담당교무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선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 전북, 충남, 경남 등 청소년담당교무와 심심풀이 전문연구위원, 교정원 사이버교화과 위원들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줌, 슬라이도, 패들렛, 잼보드, 구글 프레젠테이션 등 온라인 툴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법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노트북을 지참해 7시간 동안 실습 및 온라인 활용법을 학습했다.

박연수 CPF는 “온라인 교육의 필수 요소를 디지털 테크닉(디지털 툴), 디자인(목적·참여자·환경을 고려한 설계), 딜리버리(현장에 적합한 소통 및 진행스킬)의 3D로 말한다. 오늘 진행된 교육으로 모든 것을 다 다룰 수는 없다. 꾸준히 연습해서 스스로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산울산교구 박화영 교무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끌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강교당 정경명 교무는 “소중한 교육이었다. 일회성보다는 앞으로 교육을 더 늘려 원불교 내에서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툴을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3월 5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