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김혜순 교수, 남원시 ‘Dialogue, 賞春曲’ 전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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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김혜순 교수, 남원시 ‘Dialogue, 賞春曲’ 전시 참가
  • 한울안신문
  • 승인 2021.03.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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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문화도시 남원, ‘한복+회화’ 콜라보레이션 5월 9일까지
한국복식과학학과 김혜순 교수 “한복 아름다움 알린다”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2021년 한복문화 ‘봄’ 주간을 맞아 전라북도 남원시가 개최하는 ‘Dialogue, 賞春曲(상춘곡)’ 전시회에 한국복식과학학과 초빙교원인 김혜순 교수는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고 3월 18일 전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Dialogue, 賞春曲(상춘곡)’ 전시는 ‘미술관에 온 한복’이라는 주제로 김혜순 교수의 한복과 더불어 김병종·박연옥 화가의 그림과 시, 장인들의 공예작품을 함께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입는 옷으로서의 한복’을 넘어 ‘예술의 오브제로서의 한복’을 국내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전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지난 2월 9일 오픈해 오는 5월 9일(일)까지 진행된다. 김혜순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아름다운 조선시대 여성 한복과 장신구, 후기 한국화 된 치적의, 외삼촌이신 故 예정(藝丁) 허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인형 등 다양한 작품 수십여 점을 선보인다. 김 교수는 영화 ‘서편제’와 ‘광해’, 드라마 ‘황진이’와 ‘토지’ 등의 의상을 제작했다. 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이다.

남원시 여귀 꽃으로 물들인 고혹적인 한복 작품들은 제1층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장 지수현 교수는 “명품 한복 도시라는 기치를 세운 남원시에 본교 김혜순 초빙교수의 품격 높은 한복들이 소개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사이버대학교에서 한복을 전공한 학생들이 현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관람은 5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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