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출가교역자 역량 강화, 줌(Zoom) 활용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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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출가교역자 역량 강화, 줌(Zoom) 활용법 교육 실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4.12 00:59
  • 호수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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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기획위원회 혁신분과 사업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혁신분과는 출가교역자 역량 강화를 위한 줌(Zoom) 이해와 활용 교육을 4월 6일 실시했다.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혁신분과는 출가교역자 역량 강화를 위한 줌(Zoom) 이해와 활용 교육을 4월 6일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교화현장에서 쌍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줌을 이용해 호스트 활동을 해보고, 다양한 툴을 적용해 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서울교구 교당들은 상당 부분 네이버 밴드를 통해 교화 및 수행 활동을 진행해 가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교화단 모임이나 재가교역자 훈련, 교육 등 비대면 활동을 확대하면서 대중적으로 상용하고 있는 줌 사용법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다.
 

교육을 담당해 준 쿠퍼실리테이션그룹 박연수 수석컨설턴트가 참가자들에게 퀴즈를 진행하며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은 수강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초급반(21명)과 중급반(24명)을 나눠 각각 2시간 30분씩 이뤄졌다. 이중 14명은 초·중급 종일반을 수강했다. 강사는 쿠퍼실리테이션그룹 박연수 수석컨설턴트와 김원중 연구원을 초빙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지참한 노트북을 가지고 초급반은 줌 호스트로서 알아야 할 기능을 배웠고, 중급반은 줌을 기반으로 한 슬라이도, 패들렛, 잼보드, 구글 프레젠테이션 등 온라인 툴 활용법을 익혔다. 이러한 툴 기능들은 평면적인 온라인 분위기를 보다 다각적으로 이끌어 집단 구성원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이끈 교화기획위원회 우정화 교무는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강동교당 장원희 신규교무는 “교당에서 아침마다 줌을 활용해 좌선을 하고 있는데 지금껏 알았던 기능보다 더 많은 걸 알게 돼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며 “오늘 배운 툴들은 청소년·청년법회에 활용해 보고 싶은 기능들이 많이 탑재돼 있어서 시도해 볼 생각이다. 비대면 상황이 길어져서 교도님들이나 아이들과 공감대 형성하기가 어려웠는데 꽤 유익한 교육이었고, 무엇보다 주임교무님이 함께 수강해 줘서 기뻤다”고 소득을 전했다.
 

교육은 수강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초급반(21명)과 중급반(24명)을 나눠 각각 2시간 30분씩 이뤄졌다.
박연수 수석컨설턴트가 안내해 준 줌을 통해 활용가능한 온라인 툴 사양들.

 

4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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