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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4.12 01:51
  • 호수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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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대각개교절 동행이벤트
30일 기도, 쌀 나눔, 문화잔치

대각개교의 달을 맞아 원불교 서울교구가 진행하는 경축 이벤트가 교화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교구 교화정책인 ‘동행’이란 주제로 30일 기도(법 잔치), 쌀 나눔(은혜 잔치), 성가·청소년 이벤트(문화 잔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30일 동행 기도’는 매일 아침 7시 한 줄 기도 ‘카드뉴스’와 유튜브 ‘원불교서울교구TV’를 통해 기도 영상을 공개한다. 한 줄 기도는 교정원 교화훈련부가 제공한 대각개교절 경축 기도문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서울교구 대각개교절 법 잔치는 4월 한 달간 ‘동행 기도’로 함께한다. 매일 아침 7시 한 줄 기도 ‘카드뉴스’와 유튜브 ‘원불교서울교구TV’를 통해 기도 영상이 공개된다.
서울교구 대각개교절 법 잔치는 4월 한 달간 ‘동행 기도’로 함께한다. 매일 아침 7시 한 줄 기도 ‘카드뉴스’와 유튜브 ‘원불교서울교구TV’를 통해 기도 영상이 공개된다.
올해 은혜잔치는 쌀 1kg에 ‘희망의 동행, 은혜를 나눕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여 교당별로 신청을 받아 배송했고, 오는 20일에는 은혜의 김치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은혜의 쌀 나눔’은 서울교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각개교절 동행 프로젝트로 준비한 교화사업이다. 지난해는 위생키트를 만들어 각 교당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을 도울 수 있게 했고, 올해는 쌀 1kg에 ‘희망의 동행, 은혜를 나눕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여 교당별로 신청을 받았다. 서울교구 동행 이벤트를 담당한 우정화 교화홍보팀장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이웃들에게 밥 한 끼 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소포장으로 준비한 것은 누구에게나 전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서울교구 봉공회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은혜의 김치나눔을 준비 중이다. 교당별로 신청을 받아 당일 서울교구청에서 배송 작업을 한다.

문화잔치로 마련한 성가와 청소년 이벤트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대각개교절을 경축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그중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이란 주제로 제작 중인 ‘성가 동행’은 여성 성악가와 남성 4중창이 부르는 새로운 음원 영상이다. 성가 189장 우주 인생 의문으로, 성가 55장 둥그러운 한 기운이, 성가 36장 우리 회상 법고 소리 등 소태산 대종사의 구도와 깨달음, 개교 경축에 이르는 스토리를 성가 음원에 담아내겠다는 의도다. 이 외에도 이자원 서울교구 원무(문화교화)가 최근 작업한 ‘화성 수정 성가집’이 교화현장에 배포된다.
 

문화잔치는 성가 영상 제작과 청소년, 청년 이벤트로 준비했다. 서울교구 청년연합회는 4월 21일~27일 일상 속 일원상 찾기를 진행한다. 


어린이·학생·청년을 위한 동행이벤트도 알차게 마련했다. 4월 19일~25일 진행되는 ‘유 퀴즈 온 더 원불교’는 어린이·학생을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로 4일까지 각 교당별로 참여자를 받아 퀴즈북을 제작 중이고, 해당 일주일간 힌트 영상이 제공된다. 청소년을 위한 동행 이벤트는 교구 청소년담당교무들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청년 동행이벤트는 ‘일상 속 일원상 찾기’를 주제로 4월 21일~27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진행된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원불교 열린 날의 기쁨과 은혜가 온 세상에 가득하여 인류에게 빛이 되기를 축원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의 길이 되기를 빌며, 재가출가 교도들에게도 일원의 광명과 위력으로 거듭나는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축의 달 4월이 “우리만의 축복이 아니라 세상에 은혜가 될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하자”고 교화현장을 독려했다.

4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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