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산림청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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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산림청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7.04 23:45
  • 호수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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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교정원장 오도철, 왼쪽)와 산림청(청장 최병암, 오른쪽)이 6월 30일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에서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산림청)<br>
원불교(교정원장 오도철, 왼쪽)와 산림청(청장 최병암, 오른쪽)이 6월 30일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에서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산림청)

 

원불교(교정원장 오도철)와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6월 30일 중앙총부 법은관회의실에서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 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양 기관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우호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내외빈.  (사진제공=산림청)

오도철 교정원장은 “생태계질서가 회복돼야 ‘모든 존재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원불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오랫동안 생태환경 운동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에 분포한 성지와 기관을 중심으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운동을 확산하는 데 합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청장은 “원불교와 함께 숲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남북평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평화의 숲 조성과 교육·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원불교와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7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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