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엽서작성 후 원씨네로 발송
제76차 유엔 총회 맞춰 엽서 전달할 예정
제76차 유엔 총회 맞춰 엽서 전달할 예정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원씨네)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한국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제76차 유엔 총회에 엽서보내기‘ 운동에 동참할 재가출가 교도를 긴급히 모으고 있다.
미얀마 군부의 시민 학살이 200일을 넘기면서 천여 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죽음을 당하고,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체포됐으며 30만 명의 시민이 고국 땅을 잃고 피난민이 됐다.
현재도 군부 학살은 자행되고 있고, 목숨을 건 미얀마 시민들의 외로운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를 비롯한 국내 시민단체들이 미얀마와 인류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단으로 9월 20일 열리는 유엔 총회에 한국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엽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최소 300명의 재가출가 교도의 동참을 독려 중이며, 동참을 희망하는 사람은 엽서를 전달받아 유엔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써서 9월 10일까지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로 보내면 된다. 수합된 엽서는 다음날(9월 11일)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windrest@wo.or.kr / 070-7010-6667)에 문의하면 된다.
8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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