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중학교, 직접 만든 과일청과 빵 지역사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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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중학교, 직접 만든 과일청과 빵 지역사회 나눠
  • 이열 통신원(교사)
  • 승인 2021.11.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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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치 공감교육 실천 일환
한겨레중학교 학생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나누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만든 레몬 수제청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다.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1월 24일 안성시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레몬 과일청과 빵을 전달하며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겨레중학교에서는 10월 초 ‘평화가치 공감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남북한 언어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을 공연함으로써 남북한을 이해하고 또래 관계의 확장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했다. 더불어 마을 기업체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전교생이 만든 레몬 과일청과 빵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죽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진희 교장은 “평소 마을에서 보내주는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학생들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라면서 “부족하지만 우리 학생들이 만든 음식을 드시면서 추운 겨울을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지닌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그 길에 학교와 마을이 함께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1월 24일 안성시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레몬 과일청과 빵을 전달하며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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